1.

오늘의 운동

스트레칭
스탭퍼

런지 몇 번
한쪽 손은 가만히 둔 채 한 쪽 손만 덤벨들고 아래로 위로 들었다 여러번 반복
한쪽 손을 머리 뒤로 올리고(이때 팔을 수평으로) 한 손은 늘어트린채 늘어트린 팔 쪽으로 옆구리 숙이기 양쪽 총 30회

기구 5개

걷기(트레드밀-40분)
자전거 10분


2.

저번 주 며칠동안 덤벨을 가지고 근육운동을 께작께작 했더니 오늘은 트레이너가 다가와서 덤벨운동을 제대로 가르쳐 주었다. 두가지 정도 였는데,하고 나니 온 몸이 뻐근한게 장난이 아니드만. 이제까지 내가 했었던 덤벨 운동이 자세가 영 엉망진창이었던듯. 얼마나 웃겼을까..;;;


아무튼 내일부터는 오늘 배웠던 정확한 자세를 유지하면서 해봐야겠다. 특히 첫번째것을 하는데 내 옆구리살이 부담됐나? 덤벨운동 하려고 왔던 학생이 계속 쳐다보긴 하드라..ㅋㅋ(아님 운동하는데 내가 윽윽 하면서 운동하니까 신기하거나;)

내일은 또 다른 운동을 재밌게 해야겠다. 이왕에 정체기인거 운동이라도 즐겁게 해보자규~


+ 자전거를 열심히 타고 있는데,남자 트레이너가 어떤 젊고 아리따운 여성 옆에서 같이 자전거를 타면서 뭐라뭐라 말하는 것이었다(한마디로 뻐꾸기를 날린다는거지ㅋ) 그 때 난 엠피쓰리를 들으면서 신나게 타고 있었기에 말이 다 안들렸지만 그 중 한마디의 말이 들렸으니..

내가 우리 또래 중에 제일 남자답거든요?

헉....-ㅁ-;;;; 내가 보기엔 너무 어리고 근육만 울퉁불퉁하든데.ㅋㅋ 그 상대 여성도 대충대충 건성으로 대답하드만 뭐. 암튼간에 그 트레이너 너무 웃기다.-ㅂ-ㅋㅋㅋㅋㅋ

승일이,현석이

사진 2006. 5. 28. 23:21
01

아침에 성가연습하기 전 너무 심심해하길래 그냥 찍어댔는데,승일이 이놈이 뭔가에 필을 받더니 방석을 주워서 나에게 휘둘러대는것이다. 으아악 하면서도 찍는것 성공..ㅋㅋㅋㅋ


점심시간이 되어 식사를 맛나게 하고 있는데,밥을 다 먹은 다은이의 말,'이모 얼른 밖에 나가요'하는 바람에 일어나려고 하는데,어느 분께서 웃으시면서 '자매는 애들에게 어떻게 했길래 인기가 많아? 인기의 비결이 뭐야?'하시는 바람에 당황..ㅋㅋ

솔직히 속으로는 '이나이 되도록 정신연령이 애들 수준이라서 그런가봐요..ㅠㅠ'라고 하려다 참았다.ㅋㅋㅋㅋㅋ 아놔 암튼간에 다은이의 손에 이끌려서 간 놀이터는 나에겐 매우 심심했지만,애들의 표정이 참 좋아서 나까지 기분이 좋아졌다.

01

지연이 아들 민찬이 돌잔치 갔다가 찍어둔 사진. 애가 너무 순해서 돌잔치할때도 별로 울지도 않고 이사람 저사람에게 가서도 울지도 않았다. 계속 방긋방긋 웃으면서 다니는것이 오늘이 무슨날인지 아는것 같은 분위기랄까? 아무튼 그랬다.

식이 진행됐을때 돌잔치의 가장 하일라이트인 돌잡이를 하는데,사회자가 시작이라는 구령을 하기도 전에 만원짜리 돈을 덥썩 집어서 전부다 폭소를 하기도.ㅋㅋㅋ 아무튼 무럭무럭 자라나라 민찬아~



우리 교회의 민준이. 살짝 울고 있길래 폰을 들이밀었더니 이런 표정을..ㅋㅋ
(사과머리가 인상적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