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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이 아들 민찬이 돌잔치 갔다가 찍어둔 사진. 애가 너무 순해서 돌잔치할때도 별로 울지도 않고 이사람 저사람에게 가서도 울지도 않았다. 계속 방긋방긋 웃으면서 다니는것이 오늘이 무슨날인지 아는것 같은 분위기랄까? 아무튼 그랬다.

식이 진행됐을때 돌잔치의 가장 하일라이트인 돌잡이를 하는데,사회자가 시작이라는 구령을 하기도 전에 만원짜리 돈을 덥썩 집어서 전부다 폭소를 하기도.ㅋㅋㅋ 아무튼 무럭무럭 자라나라 민찬아~



우리 교회의 민준이. 살짝 울고 있길래 폰을 들이밀었더니 이런 표정을..ㅋㅋ
(사과머리가 인상적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