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티스토리에 몇가지 변화가 생겨버렸다.

첫번째로 스킨 수정이 가능하다는것. 스킨관리하는 탭을 눌러보면 그 페이지에 '선택한 스킨을 편집합니다'라는 탭이 또 하나 생겨서 그곳에서 자신이 선택한 스킨의 이미지와 스킨의 수정,스타일 시트 수정이 가능하게 되었다.

꼭 티스토리 내의 스킨만 수정이 가능한것이 아니라 자신이 원하는 외부의 다른 스킨을 업로드 시키고 그 스킨에 따른 이미지만 업로드 해줘도 충분히 다른 스킨을 쓸 수 있어서 괜찮을 듯.[각주:1] 난 기본스킨이 맘에 들어서 몇가지만 고쳐서 쓸 예정이다.[각주:2]

두번째로 리퍼러 통계부분이 바뀌었다. 예전에는 리퍼러 통계를 봅니다라는 탭을 누르면 페이지 안에 모든 리퍼러 목록들이 다 나와서 시간이 좀 걸렸는데,이제는 몇 개의 페이지로 나뉘어저 볼 수 있다.(그런데 복잡한 리퍼러문자를 정리해주던 플러그인이 업데이트 되지 않아 좀 섭섭;)

세번째로 2차블로그 주소를 쓸 수 있게 되었다. 즉 티스토리에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도메인을 연결시켜 쓸 수 있게 되었단 말씀. 난 도메인이 있긴 하지만,티스토리에 연결시켜 쓰는것은 좀 더 생각해 봐야 할 듯 싶다. 일단 티스토리가 플러그인의 제약도 있기도 하지만,5년동안 쓸 수 있는 웹호스팅까지 덜컹 사버려서 그것도 열심히 써봐야 하기 때문에;

네번째로 플러그인이 몇가지 업데이트 되었다. 무지개 링크,EAS-Eolin Antispam Service,FootNote 이 세가지가 업데이트 되었는데,특히 FootNote는 내가 원했었던 플러그인 중의 하나라 상당히 마음에 든다.(쓰고 나서 확인을 해보니까 본문과 주석의 구분이 명확하지 않다. 테이블이라도 넣어서 구분이 가게 해줬으면 좋겠는데) 그러나 두번째 플러그인인 EAS-Eolin Antispam Service는 아직 안정적이지 못한것 같아 좀 더 생각해 보고 써야겠다.

앞으로 업데이트 해줬으면 하는 플러그인은 리퍼러 정리 플러그인과 부분비밀글 플러그인. 특히 부분비밀글 플러그인은 리포트 블로그에 나 말고도 다른 사람들도 원한다고 썼던 기억이 나는데,못보셨나보다. 그렇다고 포럼에 가입해서 올려달라고 말하자니 그것만 쓰기엔 뭣해서 뻘줌하기도 하고..^^;


아무튼 티스토리가 사용자들의 요구를 취합해서 뭔가가 점점 바뀌고 있는것을 보니 신기하기도 하고 재밌기도 하다. 앞으로도 계속 사용자의 요구를 차곡차곡 받아들여 좋은 방향으로 나가는 티스토리가 되었으면 좋겠다.
  1. 올블로그 보니까 벌써부터 다른 스킨을 업로드해서 쓰고 계시는 분들도 있더라~+_+ [본문으로]
  2. 지금은 스타일시트를 조금 수정하고,게시판 하나 달고 뮤직박스 하나 달았다. 앞으로 타이틀 수정과 전체적인 색상을 조금 고쳐야겠다. 보라색이 점점 지겨워지려고 한다;;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