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 어렸을 적엔 나이를 먹어 어른(?)이 되면 뭐든 다 할 수 있는 만능로봇이 될 줄 알았다. 오전 1시 3분
- 지나친 겸손도 보기가 좀 껄끄럽긴 하지만 자기 사랑으로만 가득 찬 사람에겐 어떻게 대응해줘야 할지 모르겠다. 게다가 자기가 잘났다고 인정해야 한다는 투로 쓰는 글을 보았을 때나 그런 말들을 들었을 때 내가 어떻게 동의해줘야 하는지도 난감. 오전 11시 35분
- 내 욕심은 가진 실력보다 너무 오바해서 앞서나간다. 나의 지나친 욕심을 맞추고자 없는 실력으로 이것저것 해보지만 뱁새가 황새 따라가는 격이 되어버리고 그때마다 남는 건 좌절뿐. 욕심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도 또 생기는 나의 욕심은 막을 수가 없고나. 오후 2시 3분
- 어익후 부산의 승리신 박니가 오늘 인천을 상대로 2골이나 넣어서 이기는가 했더니만 인천의 승리신 데얀도 2골을 넣어서 동점이 되고 말았구나. 너무 아쉽다.ㅋㅋㅋ 이로써 자기 목표치인 10골에 6골이 남았구나. ~_~ 오후 5시 12분
- 어두운 부정적인 이미지보다는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뿜어내는 사람이 되고 싶어서 말을 좋게 하는 편인데, 받아들이는 사람들은 그냥 입에 발린 말을 하는 것으로 생각하는 것 같아서 당황할 때가 있다. 오후 10시 33분
이 글은 webpher님의 미투데이 2007년 5월 5일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