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날님의 블로그에 놀러갔다가 어떠한 포스트를 보고 나도 온라인 북마크 서비스에 가입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버렸다. 왜냐하면 매번 늘어나는 나의 즐겨찾기 사이트를 컴퓨터에만 저장해두다가 최근에는 usb메모리에 저장해서 들고 다니는데,그러기엔 좀 뭔가 껄쩍지근 해서였다.

원래 딜리셔스라고 하는 외국의 즐겨찾기 서비스가 있긴 하지만,언제든지 접속해서 볼 수 있게끔  해주는 사이트인 마가린[각주:1] 이라는 사이트에 가입을 해서 이것저것 사용해 보는 중이다.

원래 이 사이트는 딜리셔스를 벤치마킹해서[각주:2] 만든 곳이라 그곳을 자주 들르는 사람들은 좀 식상하다거나 아님 그저그런 사이트쯤으로 여길 수도 있을것이다. 하지만 한국 사람이 만들었기에 조금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 해서 호기심에 가입을 했고,주민등록번호 같은걸 요구하지 않는 메일인증 방식의 깔끔한 가입방식에 더 많이 끌렸다.

게다가 내가 즐겨찾기 해둔 유용한 정보들을 내 블로그에 삽입해서 내가 공개해 둔 즐겨찾기들을 내 블로그에 접속하면 볼 수 있다는 까지 있으니 더욱 더 금상첨화가 아니겠는가? 그래서 부리나케 내 블로그에 삽입을 시켜두었다.[각주:3]

이렇게 해두면 웹서핑을 할 때 좀 더 편리하겠지? 게다가 나중에 내가 만들 무엇인가에 도움이 될 지도 모른다. 아무튼 세상 참 좋아진거 같네.
  1. 이 사이트에 가입한 유저들의 즐겨찾기 공개 사이트쯤으로 해두자 [본문으로]
  2. 혹자는 표절이나 다름 없다고 맹비난을 퍼붓기도 하더라 [본문으로]
  3. 내 블로그의 오른쪽 아래 부분에 보면 영문으로 Useful links(by margrin) 이렇게 적어두었는데,그것을 클릭하면 공개된 내 북마크를 볼 수 있다.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