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어폭스 2.0

웹이야기 2006. 10. 27. 00:11
파이어폭스라는 브라우저를 본격적으로 쓴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1.5버전에서 훌쩍 뛰어넘어 2.0 버젼으로 올라갔구나.


눈에 제일 먼저 들어온건 브라우저 아이콘의 디자인들. 약간은 평면적으로 보였던 1.5버전의 아이콘들에 비해 2.0 버전은 조금은 입체적이었다. 게다가 탭[각주:1]또한 약간 입체적으로 만들어 활성화 된 탭과 비활성화된 탭이 구분이 가게끔 만들어 놓았다. 그리고 이번 버젼에서 마음에 든건 클릭해서 새창뜨기가 되어있는 문서의 경우에 브라우저가 따로 뜨지 않고 탭으로 처리해주는것도 마음에 들었지만,프로그램이 에러나서 확 꺼졌을때 그 전에 열어놓았던 탭들이 그대로 열린다는것. 그런식으로 소소한 기능은 참 마음에 든다.

하지만 난 아직도 파이어폭스를 쓰는 다른 사람들과 같이 '난 파이어폭스만 쓴다.','익스플로러는 버렷!'이런 광신도는 아니다.하지만 새롭게 발표된 익스플로러 7.0을 쓸 수 없는 내 OS환경에선(윈도우 2000을 쓰고 있음) 파이어폭스 2.0이 최선인듯하다. 뭐 나름 확장기능도 깔고 그러면 익스플로러 7.0도 안부럽겠지 뭐.ㅋ

그러나 새롭게 발표된 익스플로러 7.0과 파이어폭스 2.0 자체만 놓고 볼때[각주:2] 어느것이 더 나은 브라우저라고 단언할 수는 없을것이다. 그 둘을 사용하는 사용자들이 점점 늘어나면 늘어날 수록 좀 더 편리하게 발전했으면 좋겠네.
  1. 브라우져를 새롭게 실행하지 않고 한 브라우져 안에서 여러개의 문서를 볼 수 있게끔 해놓은 기능.

    이렇게 생긴것이 탭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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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솔직히 파이어폭스는 확장기능이 없다면 시체나 다름 없다. 우리나라에선 아직 파이어폭스 단독으로 쓸 수 있는 사이트는 거진 없더라.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