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옆구리 운동의 여파 때문인지 운동 하기 전에 옆구리가 살살 아파오기 시작해서 스트레칭할때 애를 많이 먹었다. 그래도 거울이 있는 구석에서 꾸역꾸역 운동하면서 나의 자세가 잘못된건지 파악한 다음,어제보단 운동강도를 조금씩 낮추니까 괜찮긴 했다. 다행이다.

물론 내일 아침에 일어나서 '아이고 옆구리야'하며 외마디 비명을 지를 수도 있겠지만,오늘은 거의 풀어주는 운동을 했기 때문에 그런대로 다행인듯.

- 오늘의 운동 - (운동 방법은 항상 이 사이트에서 참조한다.)

스트레칭
스탭퍼 5분

스퀏 30회
런지 8회(좀 더해야겠다)
크런치 30회(10번을 넘어서니까 복근에 자극이 없다. 뭐가 잘못된건지 원..-_-)
얼터네이티드 덤벨 컬 30회
사이드 벤드 30회

기계 4곳

걷기 40분
자전거 15분

총 소요시간은 1시간 40~50분 정도? 요즘은 참 시간이 많이 걸린다.ㅎㅎ


근육 운동을 하고 나서 러닝머신에서 열심히 헉헉대며 걷고 있는데,안면을 튼 아주머니께서 나에게 '요즘은 운동 시간이 꽤 기네요?'라고 말씀하시는 통에 내 운동 시간을 다시 한 번 돌아보게 되었다. 일단은 저정도로 강한 자극을 주다가 한 번씩 약한 자극으로 풀어주고 그래봐야겠다. 아무튼 즐겁게 운동하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