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티스토리가 클로즈드 베타서비스를 하던것이 이젠 반공개된 알파서비스를 하게 되었다. '반공개'라는 말은 예전엔 초대장을 받아야지만 이용할 수 있었던 서비스를 이젠 신청하면 모두 다 초대장을 주는것으로 바뀌었다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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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런꼬라지로 바뀌어 버렸네~


일단 메인페이지에서 바로 로그인 할 수 있도록 이메일과 비밀번호를 넣는 폼이 생겼고,티스토리 메인에 올라온 글들을 검색할 수 있는 기능도 있으며 오른쪽 중간 하늘색 부분에 티스토리 유저들이 쓰는 태그들 중 핫이슈를 올림으로써 글에 좀 더 집중을 할 수 있게 만들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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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인을 하고 나면 이런 화면이 보여지면서 자신만의 페이지가 생성되게 된다. 하지만 저 둘이 헷갈린다 싶은 단어가 하나 있는데,위의 네모 안에 있는 '정보수정'과 밑의 네모 안에 있는 '관리'라는 부분이다. 위에 있는 '정보수정'은 티스토리 메인 사이트 이용에 관한것이고,밑의  '관리'라는 부분은 자기 블로그의 설정을 변경할 수 있는것이다. 일단 위의 정보수정을 클릭하면 요런 화면이 나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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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화면에서 총 2가지를 변경할 수 있다. 첫번째로 회원정보,즉 비밀번호와 닉네임을 바꾸는 것을 할 수 있고,로그인해서 자신의 블로그로 들어갈 경우 보여지는 티스토리 막대바 같은 것을 보기 싫으면 나같이 '막대바를 숨깁니다'라고 선택하면 되며,대표블로그[각주:1]도 설정할 수 있다.

두번째로 회원탈퇴 부분이 있는데,블로그를 사용하기 싫어 유령상태로 두지 않고 아예 탈퇴를 하고 싶으면 탈퇴하면 된다. 하지만 지금 상태에선 회원탈퇴 버튼을 섣불리 누르면 안될듯. 탈퇴하고 다시 재가입시 자신이 원하는 아이디를 쓸 수 없다고 한다.


그러나 이 항목들 중 가장 마음에 드는것이 필명(닉네임) 변경이다. 이게 왜 마음에 드냐고 물으신다면 티스토리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 많아질 수록 닉네임 중복이 많아져서 혼란스러울것은 당연지사. 그래서 한사람당 한 닉네임만 쓸 수 있게 만들어 놓은 것이다. 그래서 필명 옆의 중복검사 버튼을 누르면 이렇게 새 창이 뜨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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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로코롬 적어도 티스토리 안에서만큼이라도 다른 사람이 내 필명을 못쓰도록 막아놓은것이다. 네이버에서는 내 필명을 검색하면 수십명이 나온다ㅋㅋㅋ[각주:2]하지만 티스토리에서만큼은 이 필명은 아무도 쓰지 못해서 좋다.힛


이번에 바뀐것이 또 하나가 있는데,티스토리 아이디를 하나 가지고 있으면 블로그를 4개를 더 생성할 수 있게 된다. 즉 가입아이디 하나당 5개의 블로그를 생성할 수 있다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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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뀐 티스토리 메인에서 제일 처음 로그인하고 나서 만나는 이미지.


왼쪽 자신의 대표블로그 밑에 있는 이 이미지를 클릭하면 다음 화면으로 넘어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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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화면에서 블로그 제목을 쓰고 블로그 주소를 정하게 되는데,블로그 주소는 중복검사를 해서 다른 사람이 쓰고 있는지 확인한 후 블로그 생성을 하면 된다.내가 주로 쓰고 있는 아이디는 이미 5개를 다 만들어 버려서 다른 아이디로 생성해본것임.;

  1. 티스토리 한 개의 아이디로 총 5개의 블로그를 새로 개설할 수 있다. 그 중 대표적으로 자주 쓰는 블로그를 설정해두면 편리하더라 [본문으로]
  2. 내가 네이버 블로그를 쓰고 있었을 때에는 1사람만이 쓰고 있었다. 만약 네이버가 티스토리처럼 한사람당 1필명 정책을 유지했다면 난 띠용이라는 닉네임을 쓰고 있지 않았을수도;;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