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쯤 멍하니 모니터만 바라보고 있는데, 酒-peter가 저에게 메신저로 말을 걸더니 이런 이벤트가 있다고 도전을 해보라고 해서 눈이 번뜩 뜨이더군요. 상품도 탐이 나긴 했지만 이런 이벤트를 보고 도저히 지나치지 못하는 제 성격에 이런거 놓치면 엄청 후회할것은 뻔하기때문에 한 번 도전해 보려고 티스토리를 다시 방문해 이벤트 내용을 읽어보았습니다.

첫번째로 이벤트 응모 조건 자격은

자격조건 - 티스토리에 가입한지 3개월 이상인 블로그
               본인이 운영하는 블로그에 작성한 글이 50개이상인 블로그
               (펌글 및 간단한 링크 모음은 제외합니다.)

뭐 이렇게 된다고 하네요?

일단 이 자격 조건은 충분한듯 합니다. 제가 티스토리를 쓴 지 햇수로 3년차고 만으로 2년차를 넘어서기 시작했으니 말이죠. 게다가 제 블로그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펌글과 간단한 링크 하나 없이 제가 쓴 글들로만 300여개가 넘으니 이정도의 응모조건 자격은 되겠죠?^^;

두번째로 이벤트 응모에 필요한 몇가지 내용들이 있다고 해요.

본인이 사용하는 사용 환경 (OS 및 인터넷 브라우저)

 - 제가 블로그에 글을 쓸때 주로 사용하는 환경은 OS는 XP를 쓰고, 인터넷 브라우저는 파이어폭스 2.0.0.14를 주로 사용합니다.

티스토리를 사용하면서 가장 좋았던 기능

- 티스토리를 사용하면서 가장 좋았던 기능은 아무래도 스킨의 자유도가 굉장히 높다는것이겠죠. 편하게 고칠 수도 있지만 좀 더 고급자들을 위한 html과 CSS만으로도 블로그의 디자인을 마음껏 바꿀 수 있으니까 그것만큼 좋은게 없겠죠? 또한 댓글에 댓글달기 기능으로 다른 블로그에서 제가 단 댓글이 어디에 달렸나, 또한 그것의 답글이 달렸나 하는 점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는 점도 좋았어요. 그리고 가장 좋았던건 블로그의 주소를 지정하는데 티스토리도 할 수 있었지만 제가 가진 도메인으로 쓸 수 있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거기다가 무제한 용량은 덤으로 얻을 수 있어서 좋았죠.

티스토리를 사용하면서 가장 불편했던 기능

- 스킨의 자유도가 높은 만큼 초보자에게는 굉장히 큰 벽임에도 불구하고 초보자들을 위한 스킨 변경이 없다는게 가장 큰 문제였습니다. 이것이 티스토리를 쓰게 하는데 장벽이 된 적이 많았거든요. 초대를 받아도 눈 앞에서 뭔가 변경이 되어야 쓰는 맛이 나는데, 스킨을 쉽게 바꿀 수 없으니 포기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안타까웠습니다.

또한 티스토리에서 가장 큰 기능인 플러그인이 제대로 지원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느낌도 있습니다. 테터툴즈 플러그인들을 보면 재미난 플러그인들이 많아서 스킨의 자유도에 풍성함을 달아주고 있는데, 티스토리에선 보안때문인지 플러그인의 업데이트가 더디거나 혹은 티스토리 자체와는 전혀 상관이 없는 플러그인들을 업데이트해서 조금은 실망이긴 했습니다.

그리고 같은 티스토리 블로그를 링크로 추가를 해놔도 아무런 효과없이 그냥 링크로만 남는건 조금 아쉽습니다. 텍스트큐브에서 기능 구현하고 있다는 관심블로그 같은것들을 티스토리 내에서도 충분히 구현할 수 있는 문제인데, 이것을 고려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도 있긴 하네요.

베타테스터가 되어야 하는 이유

뭐 꼭 딱히 이유는 없습니다만 그냥 이런거 되어보고 싶고 이런 이벤트에 한 번 참여해 봄으로써 축구 글만 가득한 재미없는 이 블로그에 다른 분야의 글도 올려가면서 재미난 블로그 생활을 다시 시작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테스트에 응모해보려고 합니다.


뭐 암튼 이러저러한 이유에서 하는것이니 만큼 티스토리 베타테스터 응모 결과가 좋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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