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어떠한 커뮤니티에서 재밌게 활동하다가 그곳이 어떠한 못된놈에 의해 해킹을 당하고 설상가상으로 운영자의 갑작스런 잠수로 그 사이트가 사라질 위기에 처하자 사람들은 그 사이트를 살리게 되었고 저와 그곳에서 알게 된 동생과 함께 그 사이트의 운영을 강제로 떠맡은 적이 있습니다. 이유는 둘 다 그런 사이트 운영을 조금이라도 안다는 이유로 말이죠.
그러나 우리 둘 다 그런것을 맡기를 꺼려하는 성격이라 계속적으로 거부를 해왔었지만, 사람들은 우리에게 전권을 다 맡겨버려서 참 난감했었습니다. 그래서 운영 자체도 조금은 중구난방이었었죠.(그 동생은 참으로 잘했습니다만 제가 좀 모자라서^^;) 그래도 사람들은 우리에게 많은 신뢰를 주었고, 우리는 그 신뢰를 바탕으로 모든것을 진행해 나갔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어떠한 행사진행을 위해 모든 사람이 함께 의논을 해서 결론을 지은 후 모금의 공지글을 올렸고, 조금의 돈이 모아지고 나서 우리는 그것으로 여러가지 준비를 하자고 의논을 했고, 준비는 그 돈에 맞추어서 그 아는 동생이 알아서 착착 진행을 해나갔습니다. 그리고 행사도 어느정도 매끄럽게 끝났구요.
행사가 끝난 후 우리는 잠시 숨고르기를 하고 있었는데, 문득 어떤 분이 행사가 끝난 뒤에 돈의 사용처와 영수증 같은것은 왜 안올리냐라는 글을 올리더라구요. 그곳의 모든분들께서는 우리 둘이 알아서 잘 하고 있는데, 왜 그런글을 올리냐면서 우리들을 두둔해 주셨습니다. 하지만 우리들은 그 글을 보고 정신이 번뜩 했었습니다. 그 글의 뉘앙스는 제가 봐도 기분은 나빴지만 그 글의 내용은 정말 당연한 것이었기 때문이죠. 우리는 솔직히 그것을 진행하기에 바빴지 그런 돈에 얽힌것은 한 번도 생각을 해보지 못했거든요.
그래서 그 행사를 주도적으로 진행했던 동생은 영수증을 몽땅 챙기고 그 사이트의 공금이 송금될 통장 등을 들고 회사에서 모든것을 다 스캔한 다음 그 사용처와 잔액 등등의 상세한 사용처를 적어둔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 부분에 대해서 신경을 쓰고 싶지 않아서 재무관련 부분을 따로 담당해 주실 분을 찾은 다음, 돈에 관련된 부분은 그분께 전적으로 일임시켜버렸습니다. 다행히 그분도 그런 행사진행을 많이 해보신터라 재무관련 부분에서 철저하게 해주셨지요.
뜬금없이 지난 일을 왜 올리냐 하면 민노씨께서 언급하신 글을 보니 예전 생각이 났었기 때문일꺼예요. 내용인즉슨 올블로그라는 곳에선 블로그축제라는 주제를 가지고 한참 논의중입니다. 전 그런 모임엔 그다지 관심이 없어서 블로그축제라는것이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라고 알고 지내왔습니다만, 어떤분께서 그 블로그 축제라는것에 대해서 딴지를 거는 글을 올려 그 모임1에 관해서 좀 더 자세히 알게 되었습니다.
블로그축제라는것은 혜민아빠라고 하는 사람이 주도적으로 이끌고 있으며, 그분이 이끌어가는 그 모임에 여러군데의 스폰서가 붙으면서 그 규모가 조금은 커져나가고 있다는것이었죠. 그런데 그 모임이 점점 커져감에 따라 여러가지 말들이 나오고 있는것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만약 그러한 모임이 순수하게 서로서로 참가비를 내고 같이 즐기고 이야기하다가 끝나는 모임이라고 하더라도 그 모임에 대해서 사용처를 분명하게 적어두셔야 하지만, 문제는 그곳에 스폰서가 1원이라도 들어온다는것입니다. 게다가 문화관광부라는 정부의 부서단체까지 지원을 해준다는데, 문제가 좀 더 심각하지 않겠습니까? 그렇다면 그런 모임을 주최하시는 혜민아빠님께서도 그곳에서 얼마만큼의 돈을 지원을 받으며, 또한 그곳에서 지원받은 돈으로 어떠한곳에 사용을 했는가 하는 글들을 올리는것이 그 모임에 같이 참여하셨던 분들에 대한 예의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혜민아빠님께서 그 때의 저희들처럼 믿고 맡겨주시는 분들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셨으리라는것은 알고 있습니다만, 돈이 관련된 문제에선 예민해 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만큼 더 철저하게 정리를 해두셔야 하구요. 제가 예전에 느꼈던 상황을 비추어 볼 때 '이런 문제들은 혜민아빠님만 믿고 가자 이런 문제는 덮어두고 알아서 진행하게 하면 어떨까?'라는 의견 보다는 여러사람들이 제시하는 방법을 조합해서 조금 더 철저한 운영으로 그런 문제들을 불식시켜야 한다는것입니다. 그렇게 투명한 행사진행을 통해 성과 또한 좋다면 일거 양득이 되지 않겠습니까. 그렇게 된다면 혜민아빠님께서 주최해나가시는 블로그축제나 앞으로 진행될 모임에 대해 좀 더 나은 방향으로 발전시킬 수 있지 않을까요?
글이 참 멋대가리 없이 길어졌네요. 어쨌든 모임의 취지가 어떠했던간에 전체적인 블로그 모임이 아닌 이런 행사에 문광부가 개입되는것이 조금은 신기하기도 하고 그 부분에 대해서 어느정도 지적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고개를 끄덕이게 하는 글들이 올라오기도 합니다. 혜민아빠님께서 그 모임을 잘 이끌고 나가시려면 부디 그들의 의견을 진지하게 받아들이셨으면 좋겠네요. 입을 닫고 침묵해서 문제를 키우는것보다는 투닥투닥 싸우더라도 확실하게 풀건 풀어나가는것이 훨씬 좋다는거 알고 계시겠죠?^^
그러나 우리 둘 다 그런것을 맡기를 꺼려하는 성격이라 계속적으로 거부를 해왔었지만, 사람들은 우리에게 전권을 다 맡겨버려서 참 난감했었습니다. 그래서 운영 자체도 조금은 중구난방이었었죠.(그 동생은 참으로 잘했습니다만 제가 좀 모자라서^^;) 그래도 사람들은 우리에게 많은 신뢰를 주었고, 우리는 그 신뢰를 바탕으로 모든것을 진행해 나갔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어떠한 행사진행을 위해 모든 사람이 함께 의논을 해서 결론을 지은 후 모금의 공지글을 올렸고, 조금의 돈이 모아지고 나서 우리는 그것으로 여러가지 준비를 하자고 의논을 했고, 준비는 그 돈에 맞추어서 그 아는 동생이 알아서 착착 진행을 해나갔습니다. 그리고 행사도 어느정도 매끄럽게 끝났구요.
행사가 끝난 후 우리는 잠시 숨고르기를 하고 있었는데, 문득 어떤 분이 행사가 끝난 뒤에 돈의 사용처와 영수증 같은것은 왜 안올리냐라는 글을 올리더라구요. 그곳의 모든분들께서는 우리 둘이 알아서 잘 하고 있는데, 왜 그런글을 올리냐면서 우리들을 두둔해 주셨습니다. 하지만 우리들은 그 글을 보고 정신이 번뜩 했었습니다. 그 글의 뉘앙스는 제가 봐도 기분은 나빴지만 그 글의 내용은 정말 당연한 것이었기 때문이죠. 우리는 솔직히 그것을 진행하기에 바빴지 그런 돈에 얽힌것은 한 번도 생각을 해보지 못했거든요.
그래서 그 행사를 주도적으로 진행했던 동생은 영수증을 몽땅 챙기고 그 사이트의 공금이 송금될 통장 등을 들고 회사에서 모든것을 다 스캔한 다음 그 사용처와 잔액 등등의 상세한 사용처를 적어둔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 부분에 대해서 신경을 쓰고 싶지 않아서 재무관련 부분을 따로 담당해 주실 분을 찾은 다음, 돈에 관련된 부분은 그분께 전적으로 일임시켜버렸습니다. 다행히 그분도 그런 행사진행을 많이 해보신터라 재무관련 부분에서 철저하게 해주셨지요.
뜬금없이 지난 일을 왜 올리냐 하면 민노씨께서 언급하신 글을 보니 예전 생각이 났었기 때문일꺼예요. 내용인즉슨 올블로그라는 곳에선 블로그축제라는 주제를 가지고 한참 논의중입니다. 전 그런 모임엔 그다지 관심이 없어서 블로그축제라는것이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라고 알고 지내왔습니다만, 어떤분께서 그 블로그 축제라는것에 대해서 딴지를 거는 글을 올려 그 모임1에 관해서 좀 더 자세히 알게 되었습니다.
블로그축제라는것은 혜민아빠라고 하는 사람이 주도적으로 이끌고 있으며, 그분이 이끌어가는 그 모임에 여러군데의 스폰서가 붙으면서 그 규모가 조금은 커져나가고 있다는것이었죠. 그런데 그 모임이 점점 커져감에 따라 여러가지 말들이 나오고 있는것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만약 그러한 모임이 순수하게 서로서로 참가비를 내고 같이 즐기고 이야기하다가 끝나는 모임이라고 하더라도 그 모임에 대해서 사용처를 분명하게 적어두셔야 하지만, 문제는 그곳에 스폰서가 1원이라도 들어온다는것입니다. 게다가 문화관광부라는 정부의 부서단체까지 지원을 해준다는데, 문제가 좀 더 심각하지 않겠습니까? 그렇다면 그런 모임을 주최하시는 혜민아빠님께서도 그곳에서 얼마만큼의 돈을 지원을 받으며, 또한 그곳에서 지원받은 돈으로 어떠한곳에 사용을 했는가 하는 글들을 올리는것이 그 모임에 같이 참여하셨던 분들에 대한 예의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혜민아빠님께서 그 때의 저희들처럼 믿고 맡겨주시는 분들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셨으리라는것은 알고 있습니다만, 돈이 관련된 문제에선 예민해 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만큼 더 철저하게 정리를 해두셔야 하구요. 제가 예전에 느꼈던 상황을 비추어 볼 때 '이런 문제들은 혜민아빠님만 믿고 가자 이런 문제는 덮어두고 알아서 진행하게 하면 어떨까?'라는 의견 보다는 여러사람들이 제시하는 방법을 조합해서 조금 더 철저한 운영으로 그런 문제들을 불식시켜야 한다는것입니다. 그렇게 투명한 행사진행을 통해 성과 또한 좋다면 일거 양득이 되지 않겠습니까. 그렇게 된다면 혜민아빠님께서 주최해나가시는 블로그축제나 앞으로 진행될 모임에 대해 좀 더 나은 방향으로 발전시킬 수 있지 않을까요?
글이 참 멋대가리 없이 길어졌네요. 어쨌든 모임의 취지가 어떠했던간에 전체적인 블로그 모임이 아닌 이런 행사에 문광부가 개입되는것이 조금은 신기하기도 하고 그 부분에 대해서 어느정도 지적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고개를 끄덕이게 하는 글들이 올라오기도 합니다. 혜민아빠님께서 그 모임을 잘 이끌고 나가시려면 부디 그들의 의견을 진지하게 받아들이셨으면 좋겠네요. 입을 닫고 침묵해서 문제를 키우는것보다는 투닥투닥 싸우더라도 확실하게 풀건 풀어나가는것이 훨씬 좋다는거 알고 계시겠죠?^^
- 제가 축제라는 단어를 쓰지 않고 모임이라고 쓴것은 블로그를 쓰는 사람 전체가 모인것이 아니라 그 축제를 알고 있는 사람들만 참여하는것으로 보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올블로그 안에 있는 블로거들이 전체 블로거라고 말할 수도 없겠죠? [본문으로]

